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주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대량으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전에서 풍부한 컨테이너선 건조 경험과 더불어 최적의 선형을 적용해 연료 소모량을 10% 이상 줄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주는 최근 LNG선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중심의 해양 관련 선박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주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세계 조선 및 해운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들을 울산조선소에서 건조, 오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LNG-FSRU, LNG선,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 고부가가치선박 수주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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