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한국 기수의 위상을 떨친 서승운 기수(22)가 4개월간의 미국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한다.
특히 지난달 17일 서 기수는 복병 '아이 컹커(I Concur)'에 기승해 3번째 우승을 올렸다.
지난해 장추열 기수가 미국 경마에 진출, 2승을 기록한데 이어 서승운 기수도 미국 경마 대회에서 3승을 기록함으로써 한국 기수들의 수준이 세계 정상급 기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마교육원 장일기 원장은 "지난해 장추열 기수와 올해 서승운 기수까지 선전함으로써 추후 한국기수의 미국진출이 더 원활해 질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사고등학교 기수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8월 데뷔한 서 기수는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기승술로 시즌 첫 해 12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해도 15승을 올리며 다승랭킹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마주와 조교사 등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왔다.
19일 귀국한 서 기수는 이번 주부터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마사회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야간경마를 개최한다. 첫 경주 시작은 14시 20분이며 마지막 경주는 21시에 시작된다. 축제기간동안 야간경마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이 격주로 휴장에 들어간다.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경마공원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휴장한다.이에따라 이달 27~29일까지 3일간 서울경마만 시행이 되고, 8월 3~4일에는 제주경마, 8월 4~5일에는 부경경마만 시행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국 연수를 훌륭한 성적으로 마친 서승운 기수가 이번주부터 경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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