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사업"

기사입력 2012-08-01 13:57


외식업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바이블이 나왔다. '외식점포 점장매뉴얼'이라는 책이다. 외식경영학 박사인 저자는 외식에 대한 현장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해 이론적인 접근이 아닌 철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해 학문적으로 아주 쉽게 풀어 쓴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외식점포 점장, 수퍼바이저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자질과 외식점포를 분석하는 노하우, 외식점포의 핵심인 QSC(Quality, Service, Clean)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점포 운영의 목표인 매출과 손익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할 것인지, 점포에서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이 꽤나 깊은 책이다.

특히 외식점포 운영에 필요한 각종 엑셀양식 등을 수록해 경험이 부족한 외식점포 운영자들에게는 바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이해하기 쉽게 편한 글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초보경영자, 경험이 부족한 외식점포운영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관리해야 할 수퍼바이저, 점장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에 저자는 "명예퇴직자나 주부, 취업경험이 없는 젊은 층까지 창업전선에 뛰어들고 있지만 경험과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패 사례를 많이 봐왔다"면서 "외식 경영자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음은 있으나 양식이 없어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가치의 평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외식 경영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그런 까닭에 저자는 책을 쓰는 내내 "외식업은 머리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사업"임을 새기라고 강조한다. 그 가슴은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이다. 고객을 향해 끊임없이 그들을 위한 가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면 그만큼 성공에 성큼 다가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바로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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