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직원과 임원간의 소통에 대하여 어려움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사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열린 소통을 추구하는 KT의 달라진 모습이다.
회의에 참석한 올레보드 청년이사회는 '영어 인프라 조성을 통한 직원 글로벌 경쟁력 확보'란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임원회의에서의 논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여기서 통과되면 전사에 실행된다.
올레보드를 운영하고 있는 GMC전략실 김은혜전무는 "올레보드가 임원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슌은 직원들이 회사 경영진에게 제언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사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 130여명으로 구성된 올레보드는 매월 청년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KT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KT는 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같이 토론하는 모습은 사내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자리잡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신입사원이 제안한 N스크린 관련 신사업 아이디어는 그 자리에서 채택되어 곧바로 추진부서가 구성되고 현재 사업화가 한창 진행 중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