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동북아시아 최초 미국형 사회적 기업 인증

기사입력 2012-10-09 16:28


최근 미국 사회적 기업 인증기관에서 동북아시아 최초로 인증받은 국내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딜라이트는
미국의 사회적 기업 인증기관인 비 코프(B Corp)에서 동북아시아 최초로 높은 점수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딜라이트는 200점 만점에 127.7점으로 평균보다 22점 높은 고득점을 얻었다. 고득점을 받게 된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지자체 및 각종 지역사회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들을 적극 고용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미국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딜라이트는 앞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증대뿐만 아니라, 40여 개의 비 코프(B Corp) 제휴업체와 할인혜택이나 업무 제휴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사회적 기업 인증기관인 비코프 (B Corp)는 이윤을 넘어 유익을 추구하는 Benefit Corporation을 의미하며, 주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비즈니스로 인증 기업간의 협력을 중개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는 "딜라이트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미국형 사회적 기업으로서 인증을 받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제휴업체와 할인혜택을 마련할 뿐 아니라 유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딜라이트는 사회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대량생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시장가 대비 50 ~ 70% 가격에 보청기를 판매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2년 매출 약 50억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딜라이트의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 수준으로 저소득층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보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