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몸을 지닌 20대 여성, 몸짱으로 거듭나는 지름길

기사입력 2012-10-15 09:55


외모는 탱탱한 20대 얼굴을 유지하고 있지만, 체형은 축 처진 40대 같은 몸을 갖고 있는 불협화음의 사람들. 피부관리샵을 전전하며 안면부의 탱탱한 피부는 유지하고 있지만, 늘었다 줄었다 탄력을 잃어버려 셀룰라이트로 가득 차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나이 먹은 몸으로 전락하게 된 여성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처럼 잦은 체형변화 등으로 살이 '늘었다 줄었다' 요요를 반복하게 되면, 특히나 운동이 아닌 단식투쟁 등으로 몸무게를 줄여나가는 여성들의 경우 체내 지방의 비율이 높아지고 반대로 근육량은 낮아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건 물론, 차후 골다공증 등 여러 합병증이 생겨날 수 있다.

이처럼 체내에 쌓여 있는 지방세포들은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세포의 수 자체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번 비만이었던 사람들이 다시 쉽게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지방세포 자체가 제거되지 않고 그 크기만 줄었기 때문에 몸에 열량이 남게 되면 바로 그 부위 지방의 크기를 키우게 되는 것.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지방세포들을 제거해 군살 없는 멋진 몸매 라인을 만들어 주는 데에는 미흡하다. 그런 이유로 부작용이나 피부의 불규칙함 등 여러 좋지 않은 인식 때문에 시술을 꺼려하던 이들도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해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흡입은 원하는 부위별로 지방을 흡입할 수 있다는 장점과 꾸준한 다이어트에도 해결되지 않는 저장성 지방세포가 대부분인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쉽게 빠지지 않는 부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방흡입 장비 및 후관리 장비들이 출시돼 있어 환자들 개인에 적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 뒤 철저한 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불규칙성이나 살 처짐 등의 후유증도 많이 개선되었다.

최근 들어 남녀를 불문하고 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 또한 지방흡입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여성들의 노출이 점차 과감해지며 가슴성형과 몸매성형이 늘고 있는 것. 게다가 요즘은 다이어트를 한다기보다는 보다 멋진 몸매를 가지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라인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체형 성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지방흡입과 함께 빠져가는 가슴의 크기를 보충하기 위해 가슴성형도 함께 고려하는 '토탈 체형교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전에는 코히시브젤과 같은 보형물을 통한 가슴성형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체내에서 채취한 지방을 가슴에 이식해 부피를 키워주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도 각광받고 있다.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실제 지방을 이식해 가슴의 크기를 늘려 주다 보니 보형물 성형에 비해 부작용이나 이물감이 없고 모양과 촉감도 보다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지방을 복부나 허벅지 또는 팔뚝 등에서 추출해 사용하다 보니 지방을 추출하는 부위의 몸매 보정 결과까지 같이 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R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은 "자가지방가슴성형의 경우 지방흡입과 가슴성형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면서, "남는 부위는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전체적인 바디 라인의 디자인이 되어야 진짜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바디성형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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