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단신] 경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무료 교육 호응 外

기사입력 2012-10-15 13:33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창업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창업 아이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식업은 맛과 운영 등에서 어려움이 더 크다. 이런 예비창업자의 고민을 해결해 줄 교육이 지난 9일 실시됐다. 바로 경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손잡은 무료 '퓨전분식창업' 과정이다.

12일까지 4일 동안 20명의 예비창업자가 교육을 받았다. 창업 이론과 조리 실습, 공장견학 등 실전창업 프로그램이다. 성현숙(47) 수강생도 그 중 한명.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을 알아보던 중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을 듣고 반가운 마음부터 들었죠"

그녀가 한국외식경제연구소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3년 전 한국외식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외식창업학원에서 일식요리 강좌를 수료했다. "그때 교육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심게 했다면, 이번 교육은 구체적인 창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됐어요. 여러 사람들과 이론 및 조리를 함께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그녀가 이번 교육에서 큰 도움을 받은 것은 바로 음식이다. 맛의 특별한 노하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모두가 비슷한 맛을 낼 때 저만의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 손 맛이 들어간 진정한 음식이라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육에는 수제돈까스, 닭강정, 오므라이스, 쫄면, 즉석떡볶이 등을 실습하면서 창업자로부터 맛에 대한 감을 익히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론 교육을 통해 매장 운영, 상권 분석, 마케팅, 서비스 등도 중점 다뤄졌다.

교육을 마치면서 그녀는 자신에 대한 반성도 하게 됐다. "창업을 안일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은 저에게 큰 자극제가 됐죠. 또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단계 발전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퓨전분식 무료 과정은 11월과 12월에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 마지막 주에는 일식요리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성현숙 씨는 외식창업을 생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교육을 추천했다.


버들골이야기 24일 창업설명회

해산물전문 포장마차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동화빌딩 5층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낭만포차 버들골이야기'의 저자인 문준용 대표가 직접 나서서 포장마차와 버들골이야기, 술, 장사, 사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바다' 버전 매장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매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버들골이야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문의 02-529-2615)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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