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핫클릭1
김장철을 앞두고 무와 배추값이 폭등하고 있다. 무가 전년 동월 대비 109.6%, 배추는 80.9% 상승했다. 김장품목인 건고추는 26% 떨어졌지만 비중이 크지 않아 김장물가 부담을 덜어줄 정도는 아니다. 특히 무는 전월에 비해서도 30.8%나 뛰었다. 태풍 피해에다 작황까지 좋지 않았던 게 요인이다. 김장물가의 급등에 따른 정부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물가를 잡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1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김장배추ㆍ무의 가격안정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배추 4000t, 무 1000t 등 비축물량을 적기에 풀 것으로 전해진다. 고추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만 도매가 안정이 소매가 인하로 이어지는 시차를 줄이고자 매주 200~300t을 대형 유통업체에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11월 말, 12월 초 세 차례에 걸쳐 시기별 김장비용 비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핫클릭2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10개 동의 평균 전세가격이 서울 전체 매매가 평균의 84%를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개동의 전세가는 한강 이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를 웃돌아 강북의 내집을 팔아도 강남권에서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서울 각 동별 3.3㎡당 전세 보증금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동 평균이 1409만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 매매가인 1684만원의 83.7%에 달했다. 한강 이북 14개구 매매가인 1363만원보다는 3.3㎡당 50만원 정도 비싸다.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1509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 역삼동 1492만원, 도곡동 1473만원, 삼성동 1464만원, 대치동 141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3구'의 3.3㎡당 매매가는 노원 1135만원, 강북 1105만원, 도봉구 135만원으로 강남 주요 지역 전세금의 70~80%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 구매력이 있지만 전세를 유지하려는 '자발적 세입자'들이 강남권에 몰려 전세금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자발적 세입자를 매매 수요로 전환하고 전세 지원은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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