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관광자원이다", 한국마사회·한국관광공사와 MOU 체결

기사입력 2012-11-09 17:39


말산업의 관광자원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지난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말산업을 활용한 매력있는 관광한국 건설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고 말산업과 관광산업의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 및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로 한국마사회와 한국관광공사는 레저산업으로서 말산업 관광 컨텐츠 발굴을 본격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측은 승마 체험과 목장 스테이, 마유 화장품 등의 향장품, 서울경마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MICE 산업 등 관광자원으로서 말산업 다각화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양측은 또 전국에 위치한 경마공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말 테마파크로 탈바꿈 시키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특구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서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은 "선진국에서는 승마 트레킹, 말산업 박람회, 목장 스테이 등 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시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역시 고향인 독일은 세계적인 승마 선진국으로, 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어 외국인 대상의 관광수익이 상당하다며, 이번 MOU 체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왼쪽)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말산업의 관광자원화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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