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뉴알티마, 3000만원대 수입차 전쟁에서 최고 기대주

최종수정 2012-11-12 12:03
[닛산] 뉴 알티마 (New ALTIMA) 사진자료 (6)
슈퍼대디를 타깃으로 한 뉴 알티마는 안락한 주행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한국닛산이 자신감을 보일만하다.

최근 국내 본격 첫선을 보인 중형 세단 알티마.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사장은 "일과 가족뿐 아니라 자신만의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보내는 30~40대 가장이 핵심 고객"이라며 "가장 즐겁고 쾌적한 패밀리카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고 당당히 말했다. 월 평균 300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과연 뉴알티마가 닛산측 설명대로 '3040슈퍼대디'를 사로잡으며, 날이갈 수록 치열해진 3000만원대 수입차 시장에서 승기를 잡 수 있을까, 경기도 가평 제이드가든 인근에서 진행된 시승행사에서 일단 참석자들은 세련된 외관에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 뉴알티마는 이전 세대에 비해 내외관이 완전 변경된 풀체인지 모델이다.우선 차체가 커졌다. 휠베이스는 2775mm , 전고는 1470mm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전폭과 전장이 기존 1800mm, 4845mm에서 각각 30mm, 15mm 늘었다.

[닛산] 뉴 알티마 (New ALTIMA) 사진자료 (8)
뉴알티마.
[닛산] 뉴 알티마 (New ALTIMA) 사진자료 (11)
뉴알티마의 강렬한 외관 디테일.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날카롭고 세밀한 포인트를 닛산의 스포츠카 '370Z'의 디자인을 계승한 부메랑 모양의 헤드·리어램프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차 문을 열어보니 먼저 '저중력 시트'가 눈에 들어왔다. 한국닛산은 "골반에서 가슴까지 나선형으로 몸을 지지해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중립적인 자세'를 만들어 준다. 근육과 척추의 부담을 완화하고 혈액 흐름을 개선하도록 설계했다" 며 "혼잡한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시 피로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련된 외관에 안락함으로 만족감을 높인 셈이다.

그렇다면 주행성능은 어떠할까.

뉴 알티마 2.5SL은 'QR25DE 엔진'과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4.5kg·m의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12.8km(도심 11.1km/ℓ 고속 15.7km/ℓ)다.

160km가지 속도를 내보는데, 가속감이 상당히 좋다. 언덕길에서 페달을 밟는대로 속도가 올라간다.


무엇보다 커브길에서 뉴알티마는 빛을 발했다. 시승코스 중 커브길이 이어지는 급경사 도로에서도 큰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AUC)' 기능(앞바퀴에 제동을 걸어 회전축의 움직임을 높임)이 안정감있는 코너링을 돕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닛산 측 기대와 더불어, 슈퍼맘들까지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평가된다. 안락함과 안정적인 주행감이 여성 드라이버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만 하기 때문이다.

[닛산] 뉴 알티마 (New ALTIMA) 사진자료 (12)
뉴알티마.
이러한 만족스러운 성능과 더불어 뉴알티마는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2.5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350만원이다. 3.5도 3750만원으로, 4천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국산 중형차도 옵션 추가 시 3000만원대를 가볍게 넘기는 것을 감안해보면 뉴알티마가 이후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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