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이하 UGCB)이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하는 '2012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시음회로, 올해는 총 101개의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뽀므롤, 리스트락 메독, 물리스 엉 메독, 오 메독, 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바르싹-쏘떼른 등 주요 13개 아뺄라씨옹(원산지)에 속하는 특급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음회를 위해 UGCB의 실비 꺄즈(Sylvie Cazes) 회장을 비롯하여 보르도 현지 그랑 크뤼 샤또의 대표들과 양조 책임자들이 대거 방한해 시음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 와인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실비 꺄즈 그랑 크뤼 연합 회장은 "한국 와인 문화는 한창 무르익어가는 먹음직스런 포도송이처럼 깊이 있게 성숙하고 있다."며 "앞으로 와인 선진국으로 도약해 아시아 와인 시장에 풍요로운 향기를 퍼트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