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가 카드결제정보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기 변동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을 집중 분석하는 'HYUNDAI CARD x BIG DATA'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외식 동향 리포트는 전체 외식 매출 추이와 세부 외식군별 특징을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서양식의 매출 동향 비교, 전국 지역별 외식 동향, 성별/연령별 외식 행태 분석 자료 등을 담고 있다.
현대카드는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커피전문점 이용실태를 집중 분석하고, 지난 해 전국 주요 지역의 크리스마스 이브 외식 행태의 특이점도 살펴봤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산 지역의 외식 매출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부산은 일식(日食)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지만, 실제 결과는 일식(3.2%)보다 양식(10.3%) 매출 비중이 3배 이상 높았다. 이는 해당 부문 가맹점 수의 차이에서 나타난 결과일수도 있지만, 또다른 항구도시인 인천에서는 양식(5.7%)과 일식(4.5%)의 매출 비중 차이가 훨씬 작아 눈길을 끌었다.
여성의 매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커피전문점의 매출 분석에서도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0% 이상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이 많았으며, 여성은 20대에서만 남성보다 이용금액이 많았다.
지역별 커피전문점 이용실적을 분석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 서울은 전체 매출은 물론 인구 수 대비 이용실적 등에서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으나, 매출성장률은 업종 평균보다 훨씬 떨어져 성장동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이며, 경북도 성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유명 커피전문점 브랜드 별로 나타나는 지역별 특성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상세한 자료는 <HYUNDAI CARD x BIG DATA 01 외식>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HYUNDAI CARD x BIG DATA> 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지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유용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타난 부분도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진화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