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믹스드원,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 주목

기사입력 2012-12-12 11:29


세계 여러 나라의 대사관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의 한남동. 그 중심지에 에드워드 권만의 이름으로도 충분히 유명한 <The Mixed One>이 있다.

에드워드 권, 그는 2009년까지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총괄조리장(Hotel Head Chef)을 담당했고, 국내 외식 시장의 변화는 물론 고급 요리의 대중화를 위해 뜻있는 동료 셰프들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현재 이케이푸드 회사의 Ceo이자 청담동 랩24(LAB 24), 한남동 더 믹스드 원(The Mixed One)의 총괄 세프이기도 하다

하지만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가격이 엄청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성공의 성공을 여부를 떠나 에드워드 권은 그동안 모두 6개의 레스토랑을 오픈했으며, 무엇보다도 가격으로 평가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가치에 따른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자 노력해온 셰프임에는 틀림없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에 처음 오픈했던 에디스 카페를 비롯 더믹스드원이 그 대표적인 예다.

에드워드 권(EK)사단, 셰프가 모든 식자재를 직접 다듬어서 만든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 곳은 보이는 이름처럼 다양한 나라의 음식재료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하나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시즌마다 메뉴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 모든 메뉴를 거의 계절마다 바꾸고 있는데 이는 재료에 대한 이해와 요리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 이를 20여 명의 젊고 패기 넘치는 셰프와 에드워드 권은 이를 철칙으로 삼고 있다.

'모던 캘리포니아 멀티 퀴진' 콘셉트에 맞게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들로 채웠다. 기본적으로, 이 곳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과 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급요리를 만끽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다양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이들의 모토가 오히려 겸손하게 느껴질 정도로 음식의 양과 질, 서비스와 인테리어의 수준은 최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매우 참신하면서도 에드워드 권의 따뜻한 음식철학이 느껴졌다. 맛있는 식사의 기대를 넘어 행복한 시간까지 기대해도 좋을 듯.


평일 런치와 디너 그리고 주말 & 공휴일에 따라 판매 되는 메뉴가 완전히 다르다. 평일 런치에는 웰빙 뷔페(셀러드+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10가지 메인 중 선택 메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물론 단품 이용도 가능하다.

샐러드 바에는 수프, 월남쌈, 샐러드, 훈제 연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통영산 굴 준비해 놓고 있다. 디저트 바에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챠드 야마가타 셰프가 만들어낸 다양한 디저트가 눈길을 끈다. 하나 같이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술 작품(?)인데다 맛 또한 일품이다.

그렇다고 가격 또한 결코 비싼 것이 아니였다. 가격은 런치가 2~3만원대. 특히 한우 안심의 경우 가격이 3만원 후반대로 그야말로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전문 파띠시에가 만든 식전 브레드를 비롯 피클, 토마토 캐첩까지 모두를 레스토랑에서 직접 셰프가 만들어서 사용할 정도를 고려하면 놀라울 따름이다.

메인 메뉴는 하기와 같다.

판매 메뉴는 스파게티(버섯크림소스, 토마토 마리나라 소스) ,

180그램의소고기패티와양상추, 토마토버거,

라타투이가 곁들여진 연어 스테이크, 오븐에 구운 반계구이, 사과머스타드쳐트니,

바삭한 페이스트리, 앤초비, 카라멜양파, 버섯, 치즈크러스트

돼지등심코돈블루, 구운사과, 베이컨크림, 발사믹

더 믹스드원 해산물스튜, 쵸리죠, 갈릭브레드

120그램호주산등심, 체리토마토, 카라멜양파소스

120그램한우안심, 체리토마토, 레드와인소스

2층에 설치된 3대의 영상화면에는 에드워드 권 셰프 사단이 출연했던 KBS<생생정보통>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 레스토랑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 믹스드원에서 즐기는 3가지 즐거움

첫 번째 기쁨은 3개월마다 바뀌는 메뉴다. 17명의 에드워드 권(EK) 사단 셰프들이 함께 머리를 모아 3개월마다 메뉴를 변경하고 있는 것. 제철 재료들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장 싱그러운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두 번째 기쁨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런치 1만~3만 원대, 디너 3만~5만 원 대의 가격은 재료

의 퀄리티와 메뉴의 구성을 생각해 볼 때 에드워드 권 본인의 말처럼 '거품을 쏙 뺀 가격'이다.

세 번째 기쁨은 에드워드 권이 해외 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컨템포러리 코리언 푸드를 맛볼 수 있다.

믹스드샐러드, 귤, 아몬드, 프로슈토햄, 오렌지드레싱/ 거위간 된장 벨루테/ 팬에 구운 관자

그릴에 구운 한우 안심과 팬에 구운 거위간, 디저트 콤포지션 등 코스 메뉴가 그것이다.

한편,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The Mixed One>에서 키친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직접 감상하고 싶다면 1층으로 가면 된다. 8석 규모의 셰프 테이블은 프라이빗 룸 형태로 셰프에 의한 메뉴 서빙 및 설명이 곁들여져 특별한 날에 이용할만하다.

더 믹스드 원의 시그너처 메뉴 <올데이 브런치>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소셜 올 데이 브런치'라는 획기적인 뷔페 스타일의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20여 명의 셰프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지고 돌면서 테이블에 있는 손님들에게 어떤 음식인지 설명하고 마음에 들면 선택하는 방식.

특별한 추억을 안겨드리기 위해 12월 24일 디너에만 판매 X-MAS 스페셜 메뉴

한편, 더 믹스드원에서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에드워드 권 사단(EK) 셰프들이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총 6코스로 다양한 한국적 식재료를 더 믹스드원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메뉴가 특징이다.

웰컴 글라스 샴페인을 시작으로 버섯 벨루테, 감귤 샐러드, 최상급 한우 안심과 푸아그라 또는 광어 그리고 디저트 등의 6가지 메뉴가 제공될 예정인데 메인 스테이크는 한우와 광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8만~9만원이다.

특히 디저트의 경우 세계적인 폐이스트리 셰프인 챠드 야마가타가 만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시나몬 크림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디저트가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준비된다.

상기 메뉴는 12월 24일 크리마스 이브에만 스페셜로 판매 된다.

12월 24일 런치는 웰빙 뷔페 메뉴를 판매되며, 25일에는 더 믹스드원의 시그너처 메뉴인 '올 데이 브런치' 를 스페셜로 준비해놓고 있고 있다. 올데이 브런치는 기존 뷔폐 위주의 브런치를 완벽하게 탈피한 신개념 뷔폐로 20명의 셰프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 서브하는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런치에는 오븐에 구운 칠면조 요리와 크렌베리소스 그리고 겨울 체철 채소요리가 스페셜로 제공되어 질 예정이다. 고객은 테이블에 마련된 조식 요리와 메인 코스만 선택하면 된다.

더 믹스드원은 1~2층 복층 규모로서 VIP 단체 & 송년회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1F 주방 옆에는 8석의 셰프 테이블(Chef Table)을 마련, 셰프가 직접 모든 음식을 서브, 설명하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눈에 뛴다. 2F은 64석 규모의 메인 홀로 웨이팅 공간, 모던 바 등 이 있으며 레스토랑 중앙에는 42인치 대형 스크린 3대를 설치해, 셰프들이 음식을 만드는 전 과정을 고객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더 믹스드원 2층 실내 메인

평일 런치에 판매되는 웰빙 샐러드 바

시그너처 음료

◇더 믹스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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