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박물관 '말 놀이 문화'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2-12-20 11:11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마사박물관은 죽마타기의 리듬보다는 싸이의 '말춤'에 더 친숙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 친구, 말'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내 마사박물관에서 '말 놀이 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특별전은 '놀이'라는 색다른 렌즈로 마문화를 조명한다. 오랜 세월 인류의 동반자로 다양한 여가와 오락문화에 직간접적으로 함께해온 말의 다채로운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 기획전시공간에서는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말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 완구, 동화, 애니메이션 등 100여점의 시청각 전시물을 통해 그동안 조각조각 만나왔던 '말 놀이 문화'의 총체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마사박물관은 '전시장'을 넘어, '말'로 온 가족이 한바탕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마당으로 변신한다. 전통 말 놀이 문화들이 생생이 채집돼 전시장 곳곳에 촘촘히 담겼다. 관람객들은 주요 전시물 '만져보기'는 물론 직접 '죽마놀이', '말뚝박기', '장기' 등 전통 말 놀이를 가족단위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옛날의 말 관련 놀이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쉬운 해설 또한 곁들어질 예정이다. 동절기 이후 3~4월에는 미니호스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말 놀이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마사박물관 김정희 학예사는 이번 정기특별전에 대해 "우리 전통 놀이문화에는 항상 말이 함께 했다"며 "말산업 발전과 함께 마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말을 활용한 놀이문화 또한 현대적 방식으로 진화되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경마공원에서 행사를 즐기고있는 나들이객.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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