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대미를 장식하게될 2012그랑프리 경륜이 이번 주 광명스피돔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그랑프리 경륜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어떤 선수가 결승경주에 올라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노리는 이명현의 우승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올 시즌 2·3·5월 대상경륜 우승을 끝으로 시즌 중반 기흉 부상후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주 이벤트경륜 최강자전에서 수도권 최순영-김영섭에게 견제 당하면서, 전력질주 의무 위반으로 실격 퇴소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과거 호쾌한 한바퀴 승부에 의한 깨끗한 완승이 실종됐다. 상대 선수들에게 전법과 전략을 읽히면서 긴 거리 승부에 나설 경우 추입을 허용할 수 있는데다 최근 인치환에게 힘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여전히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선수 출신 첫 그랑프리 챔피언 도전! 인치환
'그랑프리 최다우승' 수도권 VS '올해 빅매치 최다우승' 호남권
그랑프리(올스타 포함) 7회 최다우승과 준우승 4회를 차지한 수도권을 상대로 올해 대상 및 특별경륜 5회 최다우승을 차지한 호남권의 지역적 라이벌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남권은 그랑프리 2회 우승과 준우승 7회를 차지했고 최근 2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3년 만에 그랑프리 챔피언 자리를 탈환 노리고 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치환과 호남권을 대표하는 이명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최근 상승세인 인치환이 지난 주 결승진출 실패와 첫 태만실격으로 자존심에 금이 간 이명현보다 다소 분위기 상 우위에 있다. 여기에 특선급 강자들 사이에 인정을 받기 시작한 인치환이 그랑프리 우승에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이명현 ◇인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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