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을 빼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20대 초반 A씨는 최근 '뚱뚱하다'는 소리보다 더 듣기 싫은 '늙어 보인다'는 얘기를 들어 큰 고민에 봉착했다.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것이냐, 동안을 위해 볼 살을 찌울 것이냐의 문제다.
이런 경우는 줄어든 볼 살을 자가지방이식으로 채워주는 방법으로 몸매 개선과 동안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개선이 가능하다. 지방이식은 배나 허벅지에서 뽑아낸 지방을 정제, 분리해 꺼진 볼이나 처진 눈꺼풀 위에 주사해 미용효과를 높이는 수술방법이다.
시술부위는 꺼진 볼살이나 눈꺼풀 위쪽, 볼록한 이마를 만들거나 입가주름 등을 메울 수 있으며, 유방확대나 콧대 높이기, 인형볼 만들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가지방 이식 성형은 잘못 된 수술방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전문의를 통한 시술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지방이식 성형 후 실명을 당하거나 피부괴사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달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지방이식 수술을 받다가 실명이 되어 일자리까지 잃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다 안전한 지방이식 성형을 위해서는 풍부한 시술사례를 가진 병원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라야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단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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