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풍향계] 신사업 아이디 무엇이 좋을까

최종수정 2013-01-28 10:43

맛깔참죽.

내수 경기 악화와 심각한 실업난으로 인해 베이비 부머 세대와 청년층이 창업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되면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진흥원은 지난 8일 수익성, 성장 가능성, 차별성 들을 고려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사업 아이디어는 어린이, 취미·여행, 건강·웰빙, 맞춤형 서비스, 웹 기반, 홈 케어, 틈새시장 등 7개 주제로 분류됐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진흥원의 신사업 아이디어과 관련해 2013년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국내산 식재료만 이용하는 건강죽 전문 프랜차이즈 '맛깔참죽'은 건강·웰빙 주제와 잘 맞아 떨어지는 창업 아이템이다. 맛깔참죽은 MSG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죽의 주요 식재료인 고품격 쌀을 공급받기 위해 각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친환경 쌀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 모든 메뉴에 쌀눈이 붙어있는 쌀눈미만 사용해 쌀의 핵심 영양이 살아있는 웰빙죽을 완성했다.

죽은 오랜 시간 저어줘야 쌀알에서 전분이 우러나와 제대로 된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맛깔참죽은 죽을 자동으로 저어주는 자동 죽 조리 시스템 '죽메이드'를 자체 개발해 연간 1500만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키는 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틈새시장이란 주제에는 싱글족을 겨냥한 신개념 매장 치킨 & 홈조리 닭요리 스토어 '홈닭스'는 기존 치킨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던 치킨 메뉴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홈조리 닭요리'를 함께 판매한다.

'간편 홈조리 닭요리'란 집에서 즐기기 다소 힘들었던 닭갈비, 찜닭, 닭볶음탕 등 고급 닭요리를 10분 정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메뉴다. 닭요리에 사용되는 닭, 야채, 소스를 원 팩 시스템(On-Pack System)으로 제공해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도 손쉽게 음식을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편 홈조리 닭요리는 요리에 자신없는 젊은 세대나 싱글족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손님맞이, 반찬, 술안주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자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아이템도 각광받고 있다. '토드비'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론칭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물티슈부터 유모차까지 모든 유아용품을 취급한다.

토드비는 민감한 유아 피부를 위해 3년간 농략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농지에서 재배·생산된 면화인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품을 생산한다. 국제 오가닉 섬유기준(GOTS)에 통과한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감이 늘면서 홈케어 관련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하우스크리닝'은 주택 내부 청소 및 세탁기, 냉장고, 침대, 에어컨 등 거주 장소와 관련된 모든 청소 서비스를 대행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일반 청소 서비스외에도 바퀴, 모기, 진드기 등 주거 지역에 서식하는 각동 해충을 박멸하는 소독·방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저농도 잔류 살포, 초미립자 살포, 독이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깨끗이 소독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이광노 박사는 "창업 시장 자체가 불안한 만큼 기존 아이템보단 신사업 아이템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며 "소상공인진흥원이 발표한 이번 신사업 아이디어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택의 잣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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