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감기 환자가 속출하면서 국내에서도 독감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독감, 감기는 호흡기 질환인 만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예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핸드드라이어/손소독기 판매가 108% 늘어났으며, 손세정제 103%, 항균비누 판매는 392% 증가했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C 판매는 101% 늘어나는 등 비타민이나 건강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최근 한달 간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가습기 등 살균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집 안 공기를 지켜주는 살균가습기를 찾는 손길이 늘면서 15% 가량 증가했고 초음파식 제품은 27%, 가열식 제품은 74%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엔 감기예방기능, 살균가습기능 등을 채용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인기상품 노비타의 '복합식 가습기'(6만원대)는 '감기조심' 기능으로 쾌적한 습도를 유지해 준다. 리홈의 '스팀살균 가습기'(8만원대)도 은나노 항균 트레이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주며 가격대도 평균 10만원 안팎에 구입 가능하다.
외부에서 묻은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는 신발살균건조기, 오존살균 미니세탁기, 칫솔살균기, 휴대폰 살균소독기 등 이색 살균제품들도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습, 공기기능이 모두 포함된 에어워셔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마켓은 오는 31일 '굿시리즈'를 통해 '만도 위니아 에어워셔' 2종을 기존 판매가 보다 30% 이상 저렴한 12만9000원에 선보인다. 'AWE-25HTLH'(핑크, 그레이)와 'AWR-25NON'(오렌지, 바이올렛) 두 가지 모델로 각 200대씩 총 400대를 한정수량으로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해당제품은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물을 자연 증발시키는 원리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며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 기능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건강가습, 마이크로 광역 가습, 워터 워싱 방식의 차연 청정 기능 등으로 호흡기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이사는 "최근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는 에어워셔와 개인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소독제, 세정제 등 중심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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