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만 신던 레인부츠가 여름철 멋쟁이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여성들의 발바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발바닥 전체로 쿵쿵 힘을 주어 걷게 되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다가도 걷다보면 통증이 서서히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 질환이라는 인식보다는 잠깐 이러다 말겠거니하고 치료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발꿈치 안쪽과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병변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건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거나 재활성화시켜 그 결과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첨단 척추관절 장안동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의 김태하원장은 "족저근막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과 함께 비정상적으로 걷게 돼 무릎, 엉덩이, 허리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증세가 심할 경우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크므로 관련 질환이 의심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