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는 얼굴에서 가장 넓은 부위를 차지하는 구조물로서, 그 생김새는 얼굴의 크기나 나이, 피부까지 달라 보이게 한다. 낮고 편평한 이마보다는 볼륨감 있게 튀어나온 모양의 이마는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살려주면서 콧대를 보다 높아 보이게 하며, 얼굴 자체도 '동안얼굴'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렇듯, 얼굴 윤곽을 중요시 여기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이마의 미적 역할이 부각되면서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이마를 갖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까지의 통상적인 이마 보형물 성형수술은 이마뼈를 덮고 있는 피부 위에서 그대로 본을 떠 석고를 이용해 이마모형을 제작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제작한다. 이러한 이마모형은 이마뼈를 덮고 있는 피부의 두께나 모양만큼 실제 이마뼈와는 그 형태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렇게 제작된 실리콘 보형물은 실제 수술 시에 이마뼈와 모양이 완벽히 적합되지 않아 수술 후 부작용 발생가능성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3D프린터'를 임상 접목하여 개인별 맞춤형 보형물 시대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병원이 있는데, 지난 5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개원한 '압구정새얼굴치과'가 그곳이다.
그렇다면 '3D 프린터'를 이용한 이마 보형물 성형수술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수술 전 3D-CT로 이마부위를 촬영하고 그 CT 자료를 토대로 3D프린터를 통해 실제 환자 개개인의 얼굴뼈를 실제 크기의 모형으로 제작함으로써 수술부위 뼈의 모양, 크기, 굴곡 심지어 주변 신경 구멍까지 미리 확인하여 사전에 정밀한 수술계획을 세움과 동시에 이러한 모형상에서 제작된 보형물을 이용해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이마뼈에 실리콘 보형물이 오차 없이 딱 들어맞기 때문에 뼈와 실리콘 사이에 물이 고이면서 볼록하게 나오는 부작용이나 보형물의 위치 변위와 같은 부작용 등을 방지할 수 있고 재수술의 위험 또한 0%에 가깝다.
아울러 3D프린터 이마성형술의 수술시간은 수술 중 이마에 보형물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크기를 재단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30분 이상 걸리는 기존 수술법에 비해 15분 정도로 수술시간이 단축되어 장시간 수술로 인한 출혈은 물론 멍과 붓기도 덜해져 회복속도가 빨라졌다는 장점이 있다.
압구정새얼굴치과 김지혁 원장 (구강악안면외과)은 병원 선택시 "이마성형술을 포함한 안면윤곽수술은 굉장히 정교함을 요구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주치의의 경험, 경력 그리고 병원 내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이 되어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주치의가 직접 상담부터 수술, 회복에 이르기까지 맨투맨 케어가 가능한 병원인지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압구정새얼굴치과에서는 책임감에 기반을 둔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겠다는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원장주치의 책임제'를 도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안면 윤곽 수술, 양악 수술 등 얼굴뼈 수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단지 성형수술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안면 윤곽과 양악 수술과 같은 얼굴뼈 수술은 다양한 목적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다루어져 온 수술이며,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충분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안면윤곽수술을 계획했다면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신중하게 병원선택을 해야 하며, 담당의사와 환자간에 책임감과 신뢰감을 바탕으로 한 진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경제팀 jaepil08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