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상금왕 타이틀 자리 놓고 경쟁 치열

기사입력 2013-08-22 10:16


올해 경륜 상금왕 타이틀 누가 거머쥘까 ?

프로스포츠 경륜의 올해 상금왕 자리를 놓고 30세 열혈남아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상금은 경륜 선수들이 경주에 출전해 거둔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으로 쉽게 말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명스피돔 예정된 총 경주일(150일)의 60%이상을 소화한 시점에서 상금왕 1위는 올해 혜성처럼 등장해 경륜계를 뒤흔들고 있는 인치환이다. 8월 현재 1억3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상태다.

동갑내기 노태경이 1억1900만원으로 2위, 3위는 올 여름 화려하게 부활한 불사조 김민철로 노태경에 100만원 뒤진 1억18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세 선수를 비롯해 박병하(1억1500만원) 이현구(1억900만원) 김동관(1억100만원) 홍석한(1억) 등 총 7명이다.

역대 최고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이명현으로 지난해 2억3000만원을 벌었다.

2011~12년 2연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이명현은 올해는 인치환, 김민철 등에 밀려 현재 상금 순위 13위(8700만원)에 올라있다.

경륜선수들은 매년 일반경륜과 특별경륜(언론사배, 한-일경륜, 네티즌배, 그랑프리 대상 등)에 출전해 자신들이 획득한 순위에 따라 상금을 받는데 매 회차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상금왕 차지에 유리하다.


하지만 일반경륜에 비해 특별경륜의 상금규모가 크기 때문에 여기서 상위 입상한 선수가 상금왕에 오를 확률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 여덟 번의 대상경륜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를 비롯해 네 번을 우승한 이명현이 2012 상금랭킹 1위를 자치했고 현재 상금 1위를 달리는 인치환이 올해 개최된 다섯 번의 대상경륜 중 두 번을 우승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인치환은 승률 58% 삼연대율 81%에 힘입어 상금왕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상반기까지 7인제 절대강자였던 그가 최근 8인제로 열리는 1. 2차 한-일 경륜 선발전에서는 김민철과 박용범 등 8인제 강자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올 11월 개최되는 한-일 경륜과 문화관광부장관배 등 굵직굵직한 대형 대상경륜이 예정돼 다. 한-일 경륜과 문화관광부장관배 대상 경륜 우승자에게는 각각 2100만원과 4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8인제로 진행되는 한-일 경륜이 상금왕 타이틀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한-일 경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8인제 경주에 어느 정도 감을 잡은 인치환의 독주가 다시 시작될지 아니면 한-일 경륜 선발전 1위 김민철의 상승세가 한-일 경륜을 넘어 연말까지 이어질지 하반기 경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절기 경륜은 25일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30일부터는 경주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40분으로 다시 변경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상금 1위 인치환


경정 다문화가정 대상 카누체험 행사 개최

재능기부도 하고 다문화가정의 여가레저 활동 돕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정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명시와 하남시 다문화가정 240명을 대상으로 "KSPO와 함께하는 카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사리 경정장 수상레저 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과 31일 이틀간 회당 6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정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와 함께 이를 통해 삶의 자신감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카누선수단 김동수 감독과 국가대표급 선수 6명으로부터 직접 이론 및 실습교육도 받는다. 카누 뿐만 아니라 레저카약과 노보트 등 다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경륜, 고객 대상 심판 판정 설명회 열어



경륜이 고객 대상 심판 판정 설명회를 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 장안 스피존 고객홀에서 경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경륜 심판판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륜 관계자는 최고 2000분의 1초까지 가려내 정확히 판정하는 경륜 경주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이미지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경륜 심판 직원이 고객들에게 경륜 선수의 입소에서부터 퇴소까지의 과정 및 헷갈리기 쉬운 심판판정의 주요사례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명 경륜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병행해 열리며, 참여 고객에게는 심판판정 가이드북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심판판정 설명회는 오는 11월까지 각 지점을 순차적으로 돌며 진행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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