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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이 12일부터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의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의 6가지 단계 중 마지막 6번째인 '지혜'를 상징하며, 이는 인간이 감성과 즐거움에 몰입하여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열린 사고를 의미한다.
실내 디자인은 안락감을 위해 최신 테크놀로지를 반영했다. 편안한 안락의자, 맞춤형 변속 레버, 실내 전체를 감싸는 라이트 가이드는 마치 개인 전용 항공기에 탑승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차체의 바닥 위를 흐르는 듯이 감싸는 무광 우드 센터 콘솔은 두 개의 스크린을 내장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프리미엄 대형차인 만큼 엔진도 파워풀하다. 이니셜 파리 컨셉트카에 장착된 dCi 130 컨셉트 엔진은 르노 그룹의 파워트레인 핵심 기술을 적용한 엔진으로, 최대 토크 400Nm의 넉넉한 파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찰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강철 피스톤을 사용했는데, 이는 르노 F1 엔진에 사용된 것과 같은 원리로 연료 소모는 줄이면서 파워는 더욱 강력해지는 효과가 있다. 다운사이징 기술과 6단 듀얼클러치가 적용된 디젤 dCi 130 컨셉트 엔진은 동급의 디젤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는 40g/km 덜 배출하며, 연료는 25% 이상 절감한다.
이니셜 파리에 적용된 콘셉트 엔진으로 르노 그룹의 향후 개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첫번째는 트윈 터보 기술로, 저속과 고속에서 사용되는 두 개의 터보 엔진은 1500 rpm에서부터 90%을 넘는 토크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듀얼클러치 트랜스 미션을 위한 shift-by-wire 컨트롤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F1에 적용된 것으로 운전의 정확도와 부드러움을 증가시킨다.
르노 그룹은 패밀리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디자인을 변경한 뉴 메간도 선보인다. 편안한 여행과 즐거운 운전을 모토로 르노를 대표하는 뉴 메간 시리즈는 2014년 1분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강력한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르노 스포츠 라인의 두 가지 모델인 메간 R.S.와 메간 GT를 선보인다. 메간 R.S.는 2.0 16V 265엔진이 적용되면서 레드불 레이싱 RB8에 소개된 기술을 맛볼 수 있으며, 메간 GT는 220마력, 최대 340Nm 토크의 2.0T 르노 스포츠 22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파워풀한 성능을 갖추면서도 13.7km/L의 놀라운 연비를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