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폐쇄 위기…뉴욕증시 유럽증시 '강타'

기사입력 2013-10-01 13:59


미국 연방정부가 17년만에 '셧다운(연방정부 폐쇄)'에 들어갔다.

1일 외신들은 "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각으로 1일 오전 0시가 되는 자정을 기해 미국 연방정부가 17년 만에 잠정 폐쇄 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가 폐쇄된 것은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이었던 1995년 12월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은 늦은 시간까지 예산안 합의를 위한 설전을 펼쳤으나,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공화당의 많은 하원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건강보험 개혁안을 예산에 반영하지 않으면서 연방정부 폐쇄로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미국 백악관 예산 관리처는 연방정부 폐쇄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을 연방정부기관에 지시했다.

특히 셧다운 돌입에 따라 연방정보기관은 정치권이 예산안에 합의할 때까지 200만 명의 공무원 중 필수인력을 제외한 80~120만여 명을 일시해고 조치하며, 남은 공무원들은 업무를 계속 하지만 예산안이 결정돼야 보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방정부 폐쇄 사태는 건강보험 개혁안 존폐의 문제를 두고 상원의원들과 하원들이 대립하며 발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