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pick) 원하는 만큼 담아(pack) 구매할 수 있도록 한 'PP(Pick&Pack)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PP 마케팅으로 기획된 상품은 소비자가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제품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흥미와 관여도를 높일 수 있어, 차(茶)나 디저트 등 기호식품부터 금융상품, 미용제품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각광받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원하는 만큼만 - 스노우 스푼
원하는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직접 골라담을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스노우 스푼'(www.snowspoon.co.kr)은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고객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골라 원하는 만큼 직접 컵에 담고, 준비된 토핑을 얹어 중량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 딸기, 라즈베리, 녹차, 초콜릿,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등 10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마련되어 있으며, 15가지 종류의 토핑도 마련되어 있어 천차만별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오징어 먹물, 라이스, 와사비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의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어, 개성강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노우 스푼은 홍대, 일산, 잠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9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드 혜택도 원하는 대로 골라 담는 - IBK기업은행 '친구 더하기 서비스'
IBK기업은행(www.ibk.co.kr)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골라 담을 수 있는 '친구 더하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참! 좋은 친구카드'의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 요금을 내면 9대 업종 (주유· 마트· 백화점· 학원· 이동통신· 인터넷쇼핑· 대중교통· 병원· 미용) 중 최대 3개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교체나 추가 발급 없이 기존 카드 한 장에 자주 사용하는 할인 업종을 수시로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업종 1개당 1만원의 연회비가 추가된다. 서비스 신청 고객은 전달 카드 사용액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10%(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친구더하기 서비스는 '참! 좋은 친구 신용카드'와 플래티늄 카드를 대상으로 하며 참! 좋은 친구 체크카드는 제외된다. 카드 서비스의 추가 및 변경은 기업은행 콜센터(1588-2588)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내 피부에 맞게 골라 담는 뷰티박스 - 코스믹블룸 '코블링'
'코스믹블룸(www.cosmicbloom.co.kr)'의 뷰티박스 코블링(CoBling)은 신개념 뷰티 체험 서비스로, 매달 지급되는 뷰티 체험 포인트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샘플이나 미니어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개개인의 피부 타입별로 맞는 제품이 다르고, 또 맞지 않는 제품의 경우 피부 트러블 등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제품을 배송하는 일반적인 뷰티박스보다 합리적이다. 코스믹블룸의 뷰티박스 코블링은 매달 9,900원에 받아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