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발효명가 샘표에서 우리 전통 식문화인 발효에 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우리발효학교'를 설립했다.
오는 11월 28일 샘표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발효식품의 대가 이종미 전 이화여대 교수, 농립과학원 홍승범 박사, 발효 전문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발효에 대한 인문적, 영양적, 과학적 특성에 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장류에 관심이 많은 식품 생산 및 조리 관련자, 장류를 활용한 사업자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샘표 아이장 홈페이지(www.ijang.com)에서 지원동기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전체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11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을 발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이장 홈페이지나 전화(02-3393-5421)로 문의하면 된다.
샘표 홍보팀 이윤아 차장은 "그 동안 발효와 장에 관한 수업 개설 문의가 꾸준히 있었다"며 "앞으로는 우리발효학교를 통해 우리 고유의 장과 발효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전통의 음식 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장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