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개국 중에서 일부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한국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 가전제품에서 비싼 가격 상위 5위 안에 드는 제품은 스마트폰 3개 제품으로 삼성 갤럭시 노트3(1위), LG 옵티머스 G2(1위), 삼성 갤럭시 S4(5위)로 나타났고, 태블릿 PC 1개 제품 삼성 갤럭시 탭(4위), 노트북 2개 제품 삼성 아티브 북4(1위), 델(DELL, 4위)로 나타났다.
태블릿PC의 경우에도 삼성 캘럭시 탭 10.1(70만원)이 15개국 중 한국이 4위, ASUS 넥서스7(36만9000원)은 10위, 애플 아이패드 4(65만원)는 11위로 판매 가격이 높았다.
이에대해 제조사 관계자는 "부품과 기능의 구성을 비롯해 세금과 부대 비용·유통 구조와 물량 규모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국내·외 판매 가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 커피메이커 2개 제품 밀레(CM 5100·독일 브랜드)·드롱기(ESAM 6700·이탈리아 브랜드)는 국내 수입판매 가격이 각각 299만원, 448만원으로 15개 국가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브랜드 생산국 현지 가격과 비교해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내산 등심·삼겹살, 수입 과일인 자몽, 래핑카우 크림치즈,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UMF 20+·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등도 국내 판매가격이 가장 비쌌다.
이에대해 소시모 관계자는 "현행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국내 판매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이날 발표 내용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g)에 게시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