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중고차를 한번 생각해 볼만하다.
오토인사이드에 따르면 20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차로는 현대 올뉴아반떼, 그랜저XG, 투스카니, 기아 리오, 옵티마, 한국GM 마티즈MD, 르노삼성 SM5, 쌍용 뉴코란도 등이 있다. 2000년식 올뉴아반떼를 120만원에, 2001년식 투스카니를 180만원에, 2000년식 그랜저XG를 190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300만~500만원으로 가격을 더 올리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SUV인 현대 싼타페, 인기 경차인 기아 모닝, 스테디셀러카 기아 프라이드, 르노삼성의 첫 준중형차 SM3 등을 구입할 수 있다. 2001년식 싼타페는 340만원에, 2005년식 기아 프라이드는 450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현대 에쿠스의 최초 모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2000년식 에쿠스는 34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연식이 10년 정도 된 차라도 최근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나 내구성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편"이라며 "운전 연습용으로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도 긴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타다가 운전 실력이 늘었을 때 팔면 더욱 경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긴 중고차는 구입 할 때는 전 차주의 차량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상외로 중고차 구입 후 수리비용으로 많은 금액을 지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오일 등이 세는 곳은 없는지, 제 때 교체 됐는지 점검하고 하부 부식 상태를 살펴야 한다. 또한 옵션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라이트나 파워 윈도우 버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도 점검해야 한다. 이 외에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 에어컨 및 히터 작동 등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차를 처음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함께 매매상사를 찾는 것이 좋다"며 "그 전에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중고차를 알아볼 경우 허위매물에 주의하고 사고이력조회 등을 꼭 실시해 안전한 차를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토인사이드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유권이 변경된 중고차는 판매가 된 것으로 인식해 자동판매완료 처리되는 시스템 등 다양한 허위매물 원천 차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팔리고도 계속 광고 중인 허위매물이 많은 온라인 중고차 업계의 취약점을 보완, 판매가 된 매물은 매물 광고 리스트에서 삭제되는 것이다.
또한 판매자가 매물 등록 시 차 번호만 입력하면 모델명, 연식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실존차량만 등록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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