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된 삼성 스마트 TV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104년형 스마트 TV는 음성인식 기능과 동작인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어를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인식 지원 국가가 기존 11개국에서 23개국으로 늘어났다. 유럽·성장지역 등 12개 국가에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음성인식으로 채널을 변경하려면 기존에는 '채널 바로가기'와 '채널 번호'를 차례로 말해야 했지만 2014년형에서는 '채널 번호'만 말하면 새 채널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동작인식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핑거 제스처(Finger gesture)' 기능을 탑재해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소리크기 조절, 채널 변경, 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손을 들어 주먹을 쥐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등 큰 동작이 필요했던 것과 비교하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경식 전무는 "앞으로 2014년형 스마트 TV의 강화된 음성·동작기능과 연동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