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4곳은 2014년 인사에서 고속승진 시키는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승진 인사를 단행한 이유로는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서'(5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큰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28.8%),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서'(23.3%), 'CEO의 지시가 있어서'(12.3%), '해당자의 소속부서 정비 차원에서'(5.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주임~대리급 실무자'로 고속승진 시킨다는 응답은 37%(복수응답)였다. 이때도 관리자급과 마찬가지로 '업무 성과'(33.3%)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었지만, 이 외에 '성장 가능성'(14.8%), '애사심과 근속의지'(14.8%), '소속부서 내 역할, 기여도'(14.8%) 등을 고려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의 79%는 우수한 인재에게 고속승진 인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능력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되어서'(47.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성과에 대한 보상 방법이라서'(42.4%)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다른 직원의 동기 부여에 도움되어서'(37.1%), '우수인재의 이탈을 막을 수 있어서'(34.1%), '경직된 조직을 쇄신할 수 있어서'(11.4%), '연공서열보다 합리적이라서'(9.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