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차세대 모델 '우라칸 LP610-4'의 출시를 예고했다.
한편 우라칸의 차명은 1879년 알리칸떼(Alicante)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는 공격적인 무적의 모습을 보여 투우 역사에 전설로 남게 된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미래적인 실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혁신적인 콕핏이 지배하고 있다. 동급 최대 크기인 12.3인치의 풀 컬러 TFT 계기판은 드라이버에게 RPM에서 내비게이션 맵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이르기까지 차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며, 운전자는 다양한 세팅으로 이를 구성 할 수 있다. 최고급 나파(Nappa) 가죽과 알칸타라(Alcantara)로 내부가 꾸며지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 콤비네이션이 제공된다. 대시보드와 중앙 터널 디자인은 보다 운전자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전체적으로 최상의 품질과 럭셔리함이 전해진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와 파워트레인
우라칸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섀시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체계적인 경량화 디자인과 탄소섬유에 관련된 전문성으로 탄소와 알루미늄 요소가 통합된 구조로 탄생했다. 1,422kg의 공차중량으로 우라칸은 마력당 2.33kg밖에 안 되는 뛰어난 출력대 중량비 (power-to-weight ratio)를 자랑할 뿐 아니라 우수한 강성, 레이스카 다운 정교함을 보장한다.
새로운 5.2 리터 V10 엔진은 8,250 rpm에서 최고 출력 448 kW / 610 HP 와 6,500rpm에서 최고 토크 560 Nm 를 뿜어내며 새로운 가솔린 직분사 (Iniezione Diretta Stratificata, IDS) 방식이 스마트하게 결합되어 있다. 그 결과, 기존의 가야르도 V10 엔진보다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적지만 더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낼 수 있게 됐다. 최고 속도는 325 km/h를 넘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는 3.2초, 시속 200km는 9.9초만에 주파한다. 뿐만 아니라, 스탑 앤 스타트 (Stop & Start) 기술 적용으로 EU 복합연비는 100키로 당 12.5L (290 g/km 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낮아졌으며, 이 엔진은 EU6 배출량 규제를 준수한다.
▲신형 7단 듀얼 클러치와 신형 V10 엔진의 결합으로 새로운 차원의 주행 퍼포먼스 제공
V10 엔진의 파워는 신형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인 람보르기니 도피아 프리지오네 (Lamborghini Doppia Frizione, LDF)와 100%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다. 우라칸의 다양한 주행 모드는 핸들에 위치한 드라이빙 다이내믹 셀렉터를 통해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그리고 코르사(CORSA) 이렇게 세 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하다. 이 모드는 기어박스와 엔진 움직임, 사운드, 4륜 구동 시스템과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자세제어장치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일관성 있게 우수한 제동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카본 세라믹(crbon-ceramic) 브레이크가 장착되며, 가변 조향비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amborghini Dynamic Steering, LDS)과 유변학적(magnetorheologic) 서스펜션 댐퍼 컨트롤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우라칸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의 최신설비를 갖춘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량이 처음 인도되는 시점은 2014년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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