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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글로벌 ICT 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스타트업(Start-up)발굴?육성에 본격 나섰다.
각 입주사에는 100만 달러 상당의 자본금과 사무실/개발시설이 제공된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술, 마케팅, 전략 및 투자 관련 최고 수준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미국 최대규모 벤처캐피탈 Battery Ventures 창업 멤버 켄 롤러(Ken Lawler), Walden International 회장 립부 탄(Lib-Bu Tan) 등이 이노파트너스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노파트너스는 지난해 4월부터 300개 이상의 사업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영역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프로젝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차세대 통신망에 적용할 초고속 전송기술을 개발 중인 'eTopus'와 NAND Storage 업체 'Pavilion Data System' 2개사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회사들도 입주를 준비 중이다.
SKTA는 또 스탠포드, 미시건, 텍사스 주립대 등 사학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과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 연구를 함께 추진하고 있어, 통신 분야 스타트업에게는 선진 기술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5G 시연을 준비하는 '5G 포럼'의 의장사를 맡고 있다.
SKTA 박민형 대표는 "이노파트너스는 기존 실리콘밸리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한다"며 "향후 벤처 업계의 투자 모델을 바꾸고, 제 4·5의 물결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들을 발굴, 육성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