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벚꽃 감상 명소인 '경기도청'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청사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벚꽃 축제를 연다.
경기도는 계속되는 이상 고온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 보다 10일 이상 앞당겨지면서 당초 예정돼 있던 벚꽃 축제일정 역시 2주 정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도 청사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에서 자라는 40년생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가 피워낸 벚꽃이 장관을 연출해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벚꽃 명소다.
도는 다양한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이뤘던 예년과 달리 올해 벚꽃 축제는 최대한 조용히 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규모 공연 없이 경기도 600년 기록물 전시, 굿 게임 쇼 코리아 2014, 장애인ㆍ자활 생산품 전시, 생활 속 119 소방 체험 등 공익적 성격의 전시회와 체험행사만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야간 조명이 밤 10시까지 실시돼 밤까지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