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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평소 뼈나 관절 부위가 약한 사람들은 갑자기 힘든 산행을 하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준비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산행하는 것이 좋다.
산행에 앞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산행 코스를 정해야 한다.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을 미리미리 챙기고 동행 하는 사람에게 몸 상태를 알려 위급 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행 중에는 30~40분 이동 후 1회 정도의 휴식을 취하면서 올라가고 얇은 옷을 겹겹이 착용해 체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좋다.
또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보다 하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시에는 배낭 무게와 근육에 쌓인 피로 때문에 다리가 풀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발을 디딜 때는 발바닥 전체를 이용하고 보폭을 줄인 상태로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산행에 앞서 물통, 나침반, 구급약 등은 꼭 준비해야 한다. 산행 중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등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갈증과 탈수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나침반은 조난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조난을 당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상황, 표지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 외에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외상에 대비하기 위해 반창고, 물파스 등 구급약 등도 함께 챙겨놔야 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