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제품의 마케팅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이 소개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일동제약의 '비오비타'는 5년 만에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면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휘재씨와 쌍둥이들을 주인공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베베쿡은 기존 유산균 제품에 이어 기능을 세분화한 영유아용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산균에 비타민D를 강화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 썬'과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분을 첨가한 '프로바이오 에프'가 그것. 이 밖에 면역 기능을 강화한 '프로바이오 베베'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 패밀리'까지 총 4종으로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생활과학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리튠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리튠 베네핏 프로바이오틱스'를 6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하는 깜짝 세일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5종의 복합 유산균이 100억 마리 투입된 제품으로 분말 형태로 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 밖에 한국야쿠르트는 '세븐 키즈'와 '세븐 시크릿'을 내놓으며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김우빈을 모델로 내세워 이례적으로 연예인을 등장시키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남양유업은 '프로바이오틱 1000억'을, 액티비아는 편의점용인 '액티비아UP'을 출시했으며 롯데푸드 파스퇴르 역시 '뉴거트 프레인', '쾌변 플레인'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밝혀 발효유업계에서도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