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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 교감 강 모(52)씨가 제자들을 잃은 현실을 자책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씨의 유서에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고 남겼다. 또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달라"며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고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단원고 교감 혼자 살아 미안, 대체 선생님이 무슨 잘못이 있어서 이런 선택을 하셨나요", "단원고 교감 혼자 살아 미안, 아름다운 봄에 이렇게 슬픈 일만 가득하다니...", "단원고 교감 혼자 살아 미안, 유서 내용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단원고 교감 혼자 살아 미안, 구조된 후에 후유증이 엄청났을텐데 비난을 받았다니...", "단원고 교감 혼자 살아 미안, 정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