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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전세계로 확산, 지구상에서 멸종?...백신-농약 없다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는 바나나 나무의 뿌리를 공격하는 곰팡이 균으로, 아직까지 피해를 막을 수 백신이나 농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특히 이 병은 바나나 수출의 9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000종에 달하는 바나나 품종이 있지만, 캐번디시는 글로벌 작황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먹는 바나나의 대부분도 캐번디시 품종이다.
이에 TR4가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 지역인 남미로 확산될 경우 장기적으로 바나나를 쉽게 먹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0~2012년까지 남미는 전 세계 바나나 수출의 8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1989년 TR4를 처음으로 발견한 랜디 플뢰츠 플로리다대학교 식물병리학과 교수는 "현재는 곰팡이 균이 번지는 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나나 전염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바나나 전염병, 어떻게 된 건가요?", "바나나 전염병, 실제로 병이 전염이 될까요?", "바나나 전염병, 우리나라도 이제 바나나는 못 먹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