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미 감독, 청와대 자유게시판 "이런 대통령 필요없습니다" 다시 올려

기사입력 2014-04-29 10:16



박성미 감독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재등장

박성미 감독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재등장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큰 이슈를 모았으나 삭제된 글 '당신이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이유'의 원작자 박성미 감독이 직접 게시판에 해당 글을 다시 게재했다.

'레고로 만든 희망버스 이야기'를 제작한 박성미 감독은 28일 오후 6시쯤 "'당신이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이유' 다시 올립니다"라며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삭제됐던 글을 다시 게시했다.

박성미 감독은 본문 도입부에 "원 글쓴이입니다. '페이스북 친구' 중 어느 분이 답답한 마음에 대통령 보라고 이 글을 청와대 게시판으로 가져오신 듯 싶습니다. 덕분에 널리 읽힐 수 있게 돼 고마운 마음입니다. 글은 제가 썼으나 용기는 그분이 내 준 셈입니다. 부담스러우셨는지 그분이 자진 삭제를 하셨고 청와대에서 글이 삭제된 데 대해 다른 의도나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삭제됐던 글에 달렸던 답글들 중 주옥같은 글들이 많았다면서 새 게시물 말미에 첨부, 공개했다.

한편 해당 글은 지난 27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처음 등장,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글을 올린 정 모씨가 원작자는 따로 있으며 자신은 게재만 했다는 사실을 밝힌 뒤 자진 삭제했다.

해당 글에는 "지금의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 중 아주 중요한 몇 가지를 놓쳤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성미 감독 글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재등장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박성미 감독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재등장, 또 한번 사회적 이슈 모으나요", "

박성미 감독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재등장, 굴하지 않고 올렸구나", "

박성미 감독 글 청와대 자유게시판 재등장, 자신의 의견은 변함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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