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노안증상과 혼동되기 쉽지만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이다. 이 3가지 질환은 특별한 통증이 없고 단순히 앞이 침침하고 잘 안 보이는 초기 자각증상만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화현상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기 쉬워 발생확률이 높은 중장년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말기 중심시력만 남게 된 이후로 한번 죽은 신경을 다시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이상 시신경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만이 필요하다. 따라서 녹내장은 조기발견이 필수적이며 40세 이상의 성인은 1년 한번 정도는 안과에서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황반변성은 시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연령관련 황반변성이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황반변성 초기에는 글자체나 직선이 흔들려보이거나 굽어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악화되면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특정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황반변성 역시,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 시력으로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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