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명 중 1명은 출신 대학의 간판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이 취업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은 '서류전형에서 계속 탈락할 때'(63.3%, 복수응답)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서류전형에서 필터링하는 학교가 있다고 할 때'(44.2%), '학교별 취업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할 때'(33.9%), '교수, 선배의 도움을 받을 기회가 없을 때'(30.7%), '선배들이 취업을 어려워할 때'(30.7%) 등의 상황을 꼽았다.
또한, 학벌 때문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할 것 같아 불안하다는 응답도 94.7%에 달했다.
그렇다면, 학벌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전체 구직자 10명 중 6명(59.3%)이 불합리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선입견이 평가를 좌우할 것 같아서'(59.9%,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사회생활은 학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51.2%), '직무능력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서'(50%), '학벌보다 중요한 기준이 있어서'(33.3%), '학벌을 만회할 기회를 박탈해서'(32.4%) 등의 이유를 들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