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좋아하는 카페형 인테리어, 푹신한 의자, 깨끗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한 숟가락 떠먹는 팥빙수. 이는 카페가 아니다. 바로 최근 여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카페형 피시방이다. 카페처럼 쾌적한 인테리어에 맛있는 디저트까지 준비돼 있는 카페형 PC방이 새로운 피시방 창업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PC방 창업은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다. 그러나 치열한 피시방 창업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소비자가 원하는 트랜드를 반영해야 한다. 기존에 피시방을 찾는 고객은 남성이 대부분이었지만 여성, 가족 단위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분위기, 맛있는 음식, 깨끗한 환경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과 가족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피시방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황규연 프랜차이즈 대표는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피시방 창업 트랜드에 맞춰 카페형 피시방 인테리어를 시공하고 있다"며 "피시방이 입점한 지리적, 환경적 요건을 고려해 고객 타깃층에 따라 큐브, 클래식, 레트로그래피, 애플민트 등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