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의 막이 올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통합예선에서도 A∼N조의 일반조에 14장의 티켓이 걸린 것을 비롯해 시니어조(O∼P조)와 여자조(R∼S조)에 각각 2장씩 4장, 월드조(Q조)에 1장 등 모두 19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 있다.
한국 221명(아마추어 12명 포함), 중국 87명, 일본 25명, 대만 16명에 월드조 12명 등 삼성화재배 사상 최다 인원인 362명이 출전한 통합예선의 경쟁률은 일반조가 17.5 대 1, 시니어조 25.5 대 1, 월드조 12 대 1이며 여자조는 가장 치열한 27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시니어조에서는 서봉수 9단 일본 고마쓰 히데키 9단 중국 위빈(兪斌) 9단이 O조, 유창혁 9단과 일본의 고토 슌고 9단이 P조에서 본선 티켓을 다툰다.
여자조에서는 박지은·조혜연 9단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이 R조, 최정 4단 중국 쑹룽후이 5단 위즈잉 4단이 S조에 포진했다.
한편 바둑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월드조(Q조)에는 전기 대회보다 4명이 늘어난 12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미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네덜란드 2명, 러시아,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각 1명씩이다. 지난해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에릭 루이(Eric H. Lui) 7단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탕웨이싱(唐韋星) 3단(당시)이 이세돌 9단을 2-0으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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