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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윤일병 사건'
또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수사기록에 따르면 윤 일병은 올해 2월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받은 후 주범 이모(25) 병장 등 선임병들로부터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선임병들은 윤 일병이 행동이 느리다거나 어눌하게 대답한다는 이유로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뒤 잠을 재우지 않았다. 또한 치약 한 통을 먹이거나 드러누운 얼굴에 1.5ℓ 물을 들이붓고, 심지어 개 흉내를 내게 하며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 먹게 했다. 얼굴과 허벅지 멍을 지우기 위해서는 연고제 안티푸라민을 처방하면서 윤 일병의 성기에까지 발라 성적 수치심을 줬다.
결국 4월 27일 윤 일병은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에게 가슴, 정수리 등을 가격당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호흡이 이뤄지지 않았고, 기도폐쇄에 의한 뇌 손상으로 숨졌다.
그러나 사건 직후 헌병대로 인계된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이 음식을 먹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허위 진술을 하다 "윤 일병의 의식이 돌아올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 듣자 그제야 범행을 자백했다.
군 수사당국은 윤 일병에게 상습 구타를 가했던 28사단 소속 이 병장 등 병사 4명(상해치사)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했던 유모 하사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청와대 윤일병 사건, 너무 끔찍한 사건이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진상조사 철저히 해야한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군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정말 잔인한 악마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