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전월세 전환율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전환율은 월세가격에 12를 곱해 전세금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나누고 여기에 100을 곱한 값이다.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연 이자율을 의미한다. 전월세 전환율이 낮아지면 오피스텔 주인은 임대료 수입이 줄어들게 되지만, 세입자는 상대적으로 월세를 아낄 수 있게 된다.
임대수익률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연말 기준) 5.94%였던 임대수익률은 5.70%(2011년)→5.63%(2012년)→5.62%(지난해)로 매년 악화했다. 올해 들어서는 0.01∼0.02%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9월부터 지난달까지 작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피스텔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달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평균 2억1천899만원으로 전월보다 31만원 올랐다. 지난달 매매가격은 작년 말과 비교하면 0.5%(104만원) 떨어진 것이다. 이에 비해 전세 거래가격은 1억5천703만원으로 전월보다 0.4%(57만원) 올라 국민은행 조사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