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알뜰폰시장에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열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G 3G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알뜰폰사업자들이 LTE의 성장잠재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가입자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LTE 고객으로 요금제 수에 비하면 비중이 그리 높지 않지만 약정기간이 끝난 3G 고객이 대부분 LTE로 전환하고 있어 내년에는 LTE 고객 비중이 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LTE 고객 확보를 위해 중저가에서부터 프리미엄 단말기까지 LTE 라인업을 확대하고 '헬로LTE 29'와 같은 저렴한 요금제 추가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긍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업계 일각에선 알뜰폰 시장에서 LTE 가입자 확대를 꾀하는 것이 힘들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이통 3사에 가입한 LTE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이통사의 '집토끼 지키기' 전략도 강화되는 만큼 이들 알뜰폰 업체가 LTE 고객을 빼앗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