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 선보일 예정인 연 1%대 금리의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내놓는 이 상품은 집값의 최대 70%를 대출기간(20~30년)중 7년간 코픽스보다 연 1%포인트 싼 초저금리로 빌려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앞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대출자와 은행이 시세차익을 어떻게 나누는 걸까. ①집을 살 때 은행에서 대출받은 비중을 집값 상승분에 곱해서 구한 금액 ②은행의 수익상한선 금액(대출금x(7%-추가 부담이자율)x7년) 중 적은 금액을 은행에 돌려주게 된다.
◆ 2억빌려 3억원짜리 아파트 구입: 7년 뒤 집값이 4억으로 올랐다면?
2억원을 빌려 3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했고 7년 뒤 아파트 가격이 4억원(시세차익 1억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해 보자.
② 을 계산해 보면 6670만원이다. 은행 대출 비중 66.7%를 시세차익 1억원에 곱한 결과다.
②번 계산 결과는 추가 부담이자율이 얼마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7년간 대출금리 평잔이 대출을 받을 때 첫 적용된 금리와 변동이 없었다면 9800만원(2억x0.07x7)이다. 그런데 ⓑ대출 받을 때 산정한 금리 보다 7년간 대출금리 평잔이 3%포인트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5600만원(2억x(0.07-0.03)x7)이다. ⓐ일 때는 6670만원, ⓑ일 경우는 5600만원을 은행에 돌려줘야 한다.
◆ 신용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나?
명목상으로는 소득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나 1주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주택도 기존의 85㎡ 이하(시세 6억원 이하)에서 102㎡(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크게 확대된다.
하지만 3000명 한정이라 신청자가 몰릴 경우 시세 대비 공시지가 비율, 단지 규모, 주택 경과 연수, 소득수준,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담보인정비율(LTV) 등 각종 요건이 까다롭게 적용될 전망이다. 결국 아무나 이 상품의 혜택을 누리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많은 대환대출, 신규대출자들이 은행별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고, 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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