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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시카고 컵스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초대형 계약을 'C+'급이라고 혹평했다.
ESPN은 송성문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년 1500만달러(약 219억원) 계약을 C급으로 평가한 바 있다.
ESPN은 '브레그먼은 MVP 투표에서 2022년 4표(19등) 2023년 1표(22등)를 획득한 것이 전부다. 브레그먼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뛰어난 선수에 가깝다. 지난 6시즌 동안 한 번도 리그 10위권 안에 든 적이 없다. 그러므로 이 계약은 32세 시즌을 앞둔 선수에게 상당한 금액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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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브레그먼은 2022년 이후 OPS+를 116에서 134 사이로 유지했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기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는 시기다. 그의 나이와 연봉 3500만달러를 고려하면 계약 후반기는 상당한 위험 부담이 따른다. 그의 배트스피드(하위 31%)와 주루스피드(하위 17%)도 모두 평균 이하'라고 현실을 일깨웠다.
브레그먼이 유의미한 전력 보강인지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뭍였다.
ESPN은 '브레그먼이 실제로 컵스를 얼마나 더 강하게 만들어줄지도 의문이다. 신인 내야수 맷 쇼의 WAR이 3.1이었다. 그가 브레그먼만큼 가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라고 조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