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가 11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에서 개막,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BMW 골프컵 국내 예선전은 약 1600명의 BMW 고객이 참가하며 총 8차례의 경기를 거처 오는 10월 국내 결승전이 개최된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내년 초에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5(BMW Golf Cup International World Final 2015)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BMW 코리아는 지난 해 세월호 사고 여파로 골프컵 인터내셔널 국내 지역 예선 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개최 비용 10억원을 공식 딜러사 8곳과 함께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한편 BMW는 오는 7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여자프로골프대회(KLPGA)를 개최하며,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인 12억원이 주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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