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체 하림그룹이 마침내 해운운송업체 팬오션을 품에 안게 됐다.
하림은 "만약 회생안이 부결될 경우 팬오션 인수 자체를 재고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회생안이 무난히 통과됨에따라 법원의 공식 인가를 거쳐 마무리 인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팬오션 주주총회, 이사진 구성 등을 거쳐 오는 8월이면 인수 절차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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