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강남 사옥 입주식…수도권 시장 본격 공략

기사입력 2015-06-17 09:32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이라는 마케팅으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HOSIGI타워에서 서울강남사옥 입주식을 열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1999년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첫 사업을 시작해 대구 체인사업본부를 비롯하여 서울과 부산 등 3개 사업본부, 전국 8개 지사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8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용중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새로 입주한 HOSIGI타워에서 수도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수도권 가맹점 관리와 경영기획, 브랜드 혁신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연혁소개와 다과행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입주식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공동마케팅을 협약한 ㈜하림 외 그간 상생하며 함께한 수많은 협력업체들과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과 윤재옥 의원 등과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과 대구, 부산 3개 사업본부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제주의 8개 지역본부 임직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HOSIGI타워는 업무 효율이 높은 사무공간과 안락한 편의시설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특히 신경 썼다는 평가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향후 수도권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면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단기간 내 1000호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립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상생경영' 덕분"이라며 "새로 입주한 HOSIGI타워를 거점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호식이두마리치킨 입주식


HOSIGI타워 사진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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