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츄러스, 삼일절 기념 ‘태극기아츄’ 판매

기사입력 2016-02-25 16:46


스트릿츄러스가 삼일절을 앞두고 '태극기아츄' 행사를 진행한다.

디저트카페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아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태극기아츄'는 스트릿츄러스 베스트메뉴인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에 사전 제작된 미니 태극기 초콜릿을 얹어 삼일절의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일절 단 하루 판매되며 전국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릿츄러스는 '태극기아츄'를 구매하는 고객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당일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태극기아츄' 매출액의 3.1%와 함께 이와 동일한 본사 기부금이 더해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에 전달된다. 또한, 구매고객이 매장에 준비된 기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길 시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기부자 명단에 기재되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삼일절을 잊은 청춘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트릿츄러스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treetchurroskorea)을 통해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소개하고, '태극기아츄'를 구매한 고객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국기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이번 삼일절 프로모션은 삼일절과 태극기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고객이 태극기아츄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릿츄러스는 삼일절, 광복절 등의 국경일마다 고객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천하며 스트릿츄러스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국경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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